"자식들 싸울까 봐 상 나눠줬다" 지드래곤 독설→빅뱅 완전체 깜짝 등장까지..2024 MAMA 역대급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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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AMA를 수놓은 지드래곤과 빅뱅, 사진=CJENM

K팝 역사를 새로 쓴 '전설의 14분'이었다.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에서 지드래곤이 7년 만의 컴백 무대와 함께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여기에 빅뱅 3인방의 깜짝 완전체 무대까지 더해지며 K팝 황금기를 이끈 '레전드 그룹'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신곡 홈스윗홈은 멜론 등 음원차트순위 상위권을 장악한 상태로 11월 마지막 주를 맞이하고 있다. 


◆ "자식들 싸울까 봐..."Music Visionary 수상 소감 파문

이날 Music Visionary of the Year를 수상한 지드래곤은 "큰 상을 차리나 봐. 자식들 싸울까 봐 친히 상을 나눠주셨다"라는 파격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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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AMA를 장악한 지드래곤, 사진=Mnet

이는 현재 K팝 시장의 경쟁 구도를 직설적으로 지적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17년간 MAMA와 함께해온 선구자로서의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발언이었다는 평가다.


💡 의미있는 정보 | 빅뱅의 변천사와 의미

  • 2006년 8월 데뷔 후 5인조로 K팝 글로벌화 선도

  • 2019년 승리 탈퇴, 2022년 탑 탈퇴 후 3인 체제 전환

  • 2년 7개월 만의 완전체 신곡 'HOME SWEET HOME' 발매로 새 시대 개막


◆ 'POWER'부터 'HOME SWEET HOME'까지...14분간의 압도적 존재감

핑크빛 헤어와 왕관으로 등장한 지드래곤은 '무제(無題)'로 시작해 신곡 'POWER'까지 강렬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POWER' 무대는 7년의 공백을 무색케 하는 카리스마로 현장을 압도했다.


이어진 깜짝 공개한 신곡 'HOME SWEET HOME' 무대에서는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3인조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 "한국인 복지"로 떠오른 빅뱅의 귀환

이날 공개된 'BANG BANG BANG'과 'FANTASTIC BABY' 무대는 단순한 히트곡 재현을 넘어섰다.


세븐틴 호시, 호스트 김태리, 비비 등이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온라인상에서는 "한국인들 복지를 위해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 빅뱅 무대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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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을 응원하는 비비를 비롯한 연예인들, 사진=Mnet 


◆ 전문가 분석 "3인 체제로 완성한 새로운 빅뱅의 시작"

음악평론가들은 이번 무대가 복귀를 넘어 K팝 역사의 새 장을 연 사건으로 평가한다.


특히 'HOME SWEET HOME'의 "It's about time to 'ROCK-ON'"이라는 가사처럼, 3인 체제에서도 빅뱅만의 독보적인 음악성과 카리스마를 유지하며 진화했다는 분석이다.


빅뱅의 이번 활동은 K팝 1세대와 4세대가 공존하는 현 시점에서 '레전드 그룹'의 새로운 변신이 갖는 의미를 보여줬다.


신곡 무대에서 팬들은 심지어 대성의 얼굴에서 변우석이 보인다고도 하고, 태양은 공연초기 넘어졌지만 마치 안무처럼 보일만큼 빠르게 일어나는 등, K-POP 베테랑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탑과 승리의 공백을 느낄사이도 없이 지디가 한 가운데서 완벽하게 무대 장악과 팀 리딩을 했음은 물론이다. 


태양의 콘서트 게스트 출연을 시작으로, 'HOME SWEET HOME' 발매와 MAMA 무대까지, 3인 체제 빅뱅의 본격적인 활동이 예고되면서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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